사회 전국

김영록 지사 "김민석 총리 임명 환영…전남 현안 탄력 기대"

뉴스1

입력 2025.07.03 20:10

수정 2025.07.03 20:10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서울 국회에서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만나 주요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4.12.20/뉴스1DB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서울 국회에서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만나 주요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4.12.20/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안 국회 통과와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환영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 한 달 만에 드디어 제대로 된 내각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민석 총리는 4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등 풍부한 정치 경륜과 탁월한 정책 능력을 겸비한 검증된 정치인이다"며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을 미리 경고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국민주권정부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일등 공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김민석 총리가 임명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김 총리는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벨트 조성, 순천·광양 미래 첨단 국가산단 조성, 고흥 제2 우주센터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며 "김 총리 취임으로 전남의 핵심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