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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대형폐기물 신고 '전화 접수' 시작

연합뉴스

입력 2025.07.04 09:06

수정 2025.07.04 09:06

방문·온라인·전화 등 3가지 방식으로 편리하게
서울 강서구 대형폐기물 신고 '전화 접수' 시작
방문·온라인·전화 등 3가지 방식으로 편리하게
강서구,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전화접수' 시작 (출처=연합뉴스)
강서구,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전화접수' 시작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침대, 장롱, 냉장고 등의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에 이달부터 '전화접수' 방식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앱 '빼기'를 통해 신고해야 했으나, 이제는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령자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전화 신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동별로 지정된 대형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신고 후 문자나 카톡으로 예약번호가 전송되고, 이 번호를 대형폐기물에 기재해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수수료는 계좌 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로 내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생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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