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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받아

연합뉴스

입력 2025.07.04 09:37

수정 2025.07.04 09:37

파주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받아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청 (출처=연합뉴스)
파주시청 (출처=연합뉴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다.

주거와 교통, 사회참여 등 고령 친화 사회를 위한 8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도시는 용인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1천540여 곳이다.

파주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노인에게 더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따라 앞으로 파주시는 고령친화도시 조례 제정과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 노인 일자리 지원 등 8대 영역 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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