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직원의 손쉬운 문서작성과 정보검색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는 두 가지로 나눠 제공한다. 충북교육청 규정, 지침, 매뉴얼 기반의 AI 기반 자료 검색 서비스는 본청과 교육행정기관 직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문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법령·가이드 검색, 질의응답 등 질의를 통한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은 본청 직원만 사용한다. 업무포털 메뉴에 'AI검색서비스'를 만들어 접근성도 높였다.
충북교육청은 시범 운영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교육행정기관에도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 서비스를 도입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반복적인 문서작성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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