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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국민체육센터 기본공사 완료…11월 본격 운영

뉴스1

입력 2025.07.04 10:25

수정 2025.07.04 10:25

계룡시 국민체육센터 전경(계룡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계룡시 국민체육센터 전경(계룡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계룡시가 추진 중인 국민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 건립 기본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부대 시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마면 두계리 1-2번지 일원에 연면적 2988㎡, 지상 2층 규모다 주요 시설은 다목적 체육관, 건강관리실, 에어로빅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전 연령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해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최신 체육 장비와 첨단 공조 및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내 인테리어 및 체육 장비, 내부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체육센터 운영은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에 중점을 두고 에어로빅, 헬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공간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체육센터 준공은 계룡시의 체육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지수 1등 도시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