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국정기획위 "내주 17개 시도 간담회…국가 균형성장 논의"

뉴스1

입력 2025.07.04 11:16

수정 2025.07.04 11:16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손승환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는 다음 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만나 국가 균형성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다음 주 월·화요일(7~8일) 전국 17개 시도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며 '5극3특 ' 권역별로 진행된다.

조 대변인은 "간담회는 시도별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공약 우선 과제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논의 내용은 국가 균형 성장 전략, 5극 3특 성장 전략, 광역권 산업 육성, 교육문화 복지 등 정주여건 개선 등"이라며 "시도에서 제안된 의견은 담당 분과에 공유하며 참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오는 7일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강사로 한 특강을 개최한다.
조 대변인은 "제4기 민주 정부 정책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