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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본격 시동…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연합뉴스

입력 2025.07.04 14:55

수정 2025.07.04 14:55

축제추진위원 위촉…전략·비전 공유 및 의견 수렴
2025 원주만두축제 본격 시동…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축제추진위원 위촉…전략·비전 공유 및 의견 수렴

2025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출처=연합뉴스)
2025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출처=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일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축제추진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략과 비전,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전통시장 상인회장, 관계기관·단체장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 원주만두축제는 '통큰맛남'을 주제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 공간 확장 및 문화 콘텐츠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로 공감 가치를 창출해 한층 더 강화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전국 최초 만두를 주제로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원주만두축제가 2회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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