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기상 관련 커뮤니티에서 만난 브라이스 셸턴과 페이지 베르도마스가 최근 사우스다코타에서 폭풍을 추적하던 중 토네이도 앞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이 장면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두 사람의 친구인 브랜든 코픽이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 이 게시물의 조회 수는 1700만 회를 넘어섰다.
브라이스와 페이지는 수년 전 기상 관련 트위터 커뮤니티에서 인연을 맺고 친분을 이어왔다. 페이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작년 6월 처음 만나 함께 폭풍 추적을 나섰다"고 말했다.
페이지는 SNS를 통해 "상상도 못할 방식으로 프러포즈를 받았다. 앞으로의 인생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