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대상국·관세율은 비공개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관세 불균형 문제를 이유로 12개국에 발송할 서한에 직접 서명했다. 해당 서한은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 대상 국가나 적용할 관세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내주까지 휴전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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