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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이 대입 수시 돕는다…설명회·진학상담센터 운영

뉴스1

입력 2025.07.06 09:00

수정 2025.07.06 09:00

2026 대입 수시모집 지원 가이드 (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 대입 수시모집 지원 가이드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수시모집 설명회 등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를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시모집 설명회 개최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진학지도 동영상 배포 △자료집·논술 가이드북 배포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오는 12일 오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다. 고등학교 3학년 지도교사는 현장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대학 진학 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수시모집 대비 전략과 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별진학 상담센터는 다음 달 5~7일 경인고등학교와 성북구청에서 운영된다. 수험생과 학부모 1620명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회균형전형 상담은 이달 14일부터, 일반전형은 오는 15일부터 대입상담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수시모집 대비를 위한 동영상 9종을 교사에게 제공하고, 5종의 진학지도 자료집을 교사·수험생·학부모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논술 가이드북은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오는 11일까지 배포되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통해 불필요한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대입 지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