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분산 에너지 기반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제로에너지시티' 조성에 착수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인천테크노파크, 헤리트와 함께 'IFEZ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사업비는 총 15억 원이다.
인천경제청 등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분산 에너지 특구형 통합플랫폼 구축 △수요관리 실증사업 △공동 복합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지역 내 재생에너지 소비 확대 등 지산지소형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바이오클러스터 확장 등으로 에너지 수요가 커지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RE100 달성과 ESG 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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