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임실에서 노부부가 함께 탄 전동스쿠터가 농수로로 추락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5분께 임실군 관촌면의 한 농로에서 A 씨(80대)가 몰던 전동스쿠터가 1.5m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스쿠터에 함께 타고 있던 부인 B 씨(80대)가 숨졌다. 추락 당시 A 씨는 스쿠터에서 내려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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