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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환경 정책' 보폭 맞추는 LG전자…고효율 가전 구매 혜택 확대

뉴스1

입력 2025.07.06 09:44

수정 2025.07.06 09:44

(LG전자 제공)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이재명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 구매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LG전자는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자사 가전제품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을 확대하는 정부 지원 정책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한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숍 등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구독'으로 구매한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한다.


LG전자의 고효율 가전은 핵심 부품 기술인 '코어테크'(Core Tech)를 기반으로 한다. 대표적으로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회전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인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오는 31일까지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