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도내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열대야도 계속되는 상황이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부안·김제·완주·임실·순창·정읍·전주·남원 등 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다. 고창·군산·진안·무주·장수·익산 등 6개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밤사이 고창·전주·김제·군산·정읍·부안·익산 등 중서부 7개 지역에선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3~35도 이상의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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