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의 입양 비율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6일 제주동물보호시험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동물 가운데 입양된 동물은 373마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했다. 안락사는 894마리로 15.7% 감소했다.
시험소는 유기 동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홍보를 강화해 왔다. 시험소는 인스타그램(jejuanimalcenter_official), 유튜브(@제주동물보호센터) 등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보호동물의 일상과 성공적인 입양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험소는 앞으로 입양 동물 사진전을 확대하고, '날개를 달아줄개' 캠페인을 통해 도외 입양도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