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종목 장애인 선수 21명 채용
"선수들 훈련 근로시간으로 인정"
장애인 선수 자립 지원 지속 계획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CJ대한통운이 장애인 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하고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및 체육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청각축구, 골볼, 휠체어럭비, 사이클, 스노보드, 당구, 사격, 알파인스키, 시각축구, 농구 등 총 10개 종목에서 장애인 선수 21명을 정식 채용한다.
이 선수들은 향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국제대회에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출전한다.
CJ대한통운은 선수들의 훈련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급여를 지급한다.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류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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