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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스마트해운 물류 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7.06 11:01

수정 2025.07.06 11:01

해운물류 디지털 전환 이끌어갈 25개 기업 선정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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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해운물류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도 스마트해운물류 창업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창업오디션 ▲유망기업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유니-콘테스트 ▲신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등 창업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1개 기업이 지원했다. 전문가의 평가와 심층 심사를 거쳐 총 25개 기업이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발됐다.
창업 오디션과 유니-콘테스트 사업에 각각 10개 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는 5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최대 4000만원 이내 사업자금, 창업 교육, 투자유치 실습, 기술 실증 기회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물류 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스마트해운 물류 기업은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기업들이 시장에 안착하고, 세계시장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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