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8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영종 씨사이드파크와 박석공원의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개장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공단은 씨사이드파크 어린이 물놀이장에 AI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물놀이장 방문 전 공단 홈페이지에서 혼잡도와 현장 온·습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 인원 분산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수질관리 및 정비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공단 관계자는 “무역 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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