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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찜통더위' 언제까지…낮 35도, 전역 '폭염특보'

뉴시스

입력 2025.07.06 11:13

수정 2025.07.06 11:13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폭염특보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2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근린공원 바닥분수에서 광주 북구 국공립아이큰숲어린이집 소속 원아들과 교사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07.0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폭염특보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2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근린공원 바닥분수에서 광주 북구 국공립아이큰숲어린이집 소속 원아들과 교사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07.0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은 6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평년(25~29)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담양·보성·화순 24도, 광주·광양·강진·목포·무안·순천·신안·여수 25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구례 35도, 순천 34도, 광주·나주·담양·장성·화순·함평·곡성 33도, 여수·완도·해남·영암 32도, 목포·신안 31도 등으로 전망됐다.

현재 광주와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광주와 전남 18개(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완도·영얌·무안·함평·영광) 시·군에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전남 4곳(해남·목포·신안·진도)에 내려졌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영유아나 노약자, 임산부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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