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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한국에너지재단, 취약계층 기후변화 대응 MOU

뉴스1

입력 2025.07.06 11:15

수정 2025.07.06 11:15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연구원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2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기후재난에 대응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증 모니터링과 정책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의 '새빛주택 지원사업' 등 기존 정책과 연계해 맞춤형 에너지복지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폭염 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선제적 대응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정책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