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해 "신속한 집행이 곧 민생 회복의 길"이라고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민생 회복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아래에서 처참히 파괴된 국민의 삶과 일상을 회복할 골든타임을 결코 허비할 수 없다"며 "추경의 신속한 집행으로 하루빨리 민생 회복의 마중물을 부어 국민의 삶에 숨통을 트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본인들의 대선 후보도 약속한 30조원 규모의 추경에 반대를 위한 반대만 외치는 이유가 뭐냐"고 반문하며 "마지막까지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고 민생 추경을 반대한 국민의힘은 오직 정쟁에만 몰두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가로막으려는 몰염치한 몽니만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몽니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정부와 함께 추경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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