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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모티프 발레극 '어쿠스틱 몸짓, 날개를 달다' 19일 아산아트홀

뉴스1

입력 2025.07.06 11:37

수정 2025.07.06 11:37

어쿠스틱 몸짓, 날개를 달다. (루트아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6/뉴스1
어쿠스틱 몸짓, 날개를 달다. (루트아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6/뉴스1


(아산=뉴스1) 이동원 기자 = 루트아트컴퍼니가 오는 19일 오후 5시 충남 아산아트홀 대극장(구 평생학습관)에서 창작 발레극 '어쿠스틱 몸짓, 날개를 달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루트아트컴퍼니에 따르면 이 작품은 디즈니에서 모티프를 얻은 5명의 발레 공주가 각자의 여정을 통해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를 전하는 서사형 창작 발레극이다. 공연엔 어쿠스틱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다.


이 공연을 제작한 루트아트컴퍼니는 발레를 중심으로 공연, 전시, 교육, 이벤트 등 예술 융합 콘텐츠를 창작해 온 단체다.



이번 무대엔 아산 출신 젊은 발레리나들이 주축이 돼 지역 기반 예술 창작의 의미를 더했다는 게 제작사 측 설명이다.


루트아트컴퍼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시민들에게 열린 무대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도 발레와 음악, 이야기가 함께하는 특별한 감성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