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G성동조선·건화와 업무협약 체결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건조 맡겨
건화는 LNG선 대형 블록 위탁 생산
삼성중공업, 공정 효율화 향상 기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HSG성동조선 김현기 대표이사, 삼성중공업 이왕근 조선소장, 건화 제영섭 대표이사가 4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2025.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6/202507061415142984_l.jpg)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삼성중공업이 거제삼성호텔에서 HSG성동조선, 건화와 동반 성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건조를 맡기고 건화에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대형 블록 제작을 위탁한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사는 안정적인 일감 확보하고 기술력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공정 효율화를 도모해 건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협력사들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은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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