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증평군, 굿닥터스나눔단과 한방 의료봉사 활동

뉴스1

입력 2025.07.06 14:55

수정 2025.07.06 14:55

충북 증평군은 6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함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증평군은 6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함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6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굿닥터스나눔단과 함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올해 3차례 예정된 한방 의료봉사 중 첫 번째 행사다. 한방 의료봉사는 9월 14일 죽리초, 10월 19일 도안초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의료봉사 현장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가해 약침, 침술 등 전문 한의 진료와 함께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한방 파스 등을 지원받았다.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엔 차 나눔, 안경 세척, 네일아트 등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방문 진료'도 재개됐다고 증평군이 전했다. 2명의 의료진이 직접 들꽃 노인요양원과 인성실버센터를 찾아가 어르신 50여 명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계속 증평을 찾아 재능을 나눠주는 굿닥터스나눔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방 의료봉사가 활발히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