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에 모인 해외 관광업계 바이어들이 강원 동해안 관광지의 상품성에 대해 호평했다고 6일 강원관광재단이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최근 열린 서울국제트래블마트(STIM)에 참가한 해외 관광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지난 3일 강릉시를 찾았다.
이들은 재단이 마련한 '인바운드 강원관광설명회'를 통해 강원지역 한류 콘텐츠와 웰니스(건강관리), 레저·스포츠 등 강원권 관광 콘텐츠를 접했다.
이들은 또 설명회 전 1박 2일간 진행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통해 강릉과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와 관련 참가자들은 "강원 동해안 관광자원은 국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경험으로 강원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요 국제관광 행사와 연계한 초청형 설명회, 팸투어, 맞춤형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단 방침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원만의 콘텐츠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관광 마케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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