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가 쪽방 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선풍기는 저소득 시각장애인 20가구에, 햇반·참치캔·라면·즉석식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는 쪽방 생활인 등 200가구에 전달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폭염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2중고를 겪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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