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 거주 초중등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명문 학교로 떠난다.
6일 대구 달성교육재단에 따르면 이 지역 초등생 6학년 30명이 오는 27일부터 3주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위치한 래플즈 아메리칸 스쿨에서 글로벌 체험을 한다.
또 중등생 30명은 20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크리스천 아카데미를 방문, 영어 수업을 듣고 현지 주요 명소 20여 곳에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재단은 올해 이들 학생의 현지 적응력과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을 3차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계가 곧 달성의 미래"라며 "더 많은 아이가 세상과 소통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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