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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제전항 갯바위서 70대 낚시객 물에 빠져 숨져

뉴스1

입력 2025.07.06 15:47

수정 2025.07.06 15:47

울산 북구 제전항 갯바위서 70대 낚시객 물에 빠져 숨져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6일 오전 울산 북구 해상 갯바위에서 70대 남성 낚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북구 구유동 제전항 앞 해상 갯바위에서 "테트라포드에 사람이 빠진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주변 낚시객 2명이 오전 9시 4분께 물에 빠진 70대 A 씨를 끌려 올렸다.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 씨는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해경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