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KOREATCH) 학생 35명으로 구성된 '하계 국외 봉사단'이 기술교육 봉사활동을 위해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고 6일 대학 측이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 활동엔 이 대학의 IT, 전기공학, 그래픽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다낭 건축대와 희망마을 보육원에서 △맞춤형 그래픽 및 동영상 제작 편집 △아두이노 기반 자율주행 △IT 로봇 분야를 교육하고,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전기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기 한기대 학생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기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