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광장'에 AI기능 탑재…음성·이미지로 정책 제안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06.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6/202507061707343897_l.jpg)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에서 진행된 '모두의 광장 AI기능 탑재 시연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AI를 통해 국민의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된 AI 기능은 국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국민들이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이미지로도 정책을 제안할 수 있게 하고, 접수된 제안을 AI가 자동 분류·요약하도록 했다.
한편 국정기획위원회는 국정 과제 정리 작업을 오는 8월 중순 활동 기한보다 앞당겨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변인은 "국정위 활동 기한이 오는 8월 14일까진데 그보다 훨씬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정과제에 부가된 세부 실천 과제 구체화, 조율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며 재정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했다.
국정기획위 규제합리화 태스크포스(TF)에서 경제 형벌 완화 방안이 논의된 데 대해서는 "형벌 중심의 규제보다는 인센티브 방식으로 설계하는 것이 시장 순응적이라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례는 추가 논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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