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안전 요원 78명 상시 배치
안전장비 이용 응급상황 대비
![[경주=뉴시스] 경주 감포 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6/202507061721510327_l.jpg)
1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8일간 감포읍 나정 고운모래해변과 오류 고아라해변, 문무대왕면 봉길 대왕암해변, 양남면 관성 솔밭해변의 해수욕장이 운영된다.
시는 이 기간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119 해상구조요원과 해변 순찰 인력 등 하루 78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현장에서 해파리 등 유해 생물을 차단하고 인명구조함, 구명보트, 자동제세동기 등 안전 장비를 이용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또 무더위 속 이용객을 위해 샤워장, 식수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각 해수욕장에는 별도의 관리사무소를 설치한다.
시는 개장에 앞서 10일 나정해수욕장에서 해양구조협회 주관, 구조 시범훈련을 진행하고 실제 사고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야간 순찰과 응급처치 대응체계, 위생·환경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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