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CJ대한통운, 장애인 선수 경제적 자립 돕는다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6 18:03

수정 2025.07.06 18:03

서울시와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스포츠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스포츠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축구, 골볼, 휠체어럭비, 사이클, 스노보드, 당구, 사격, 알파인스키, 시각축구, 농구 등 10개 종목의 선수 21명을 정식 채용했다.
이들은 향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국제대회에 CJ대한통운 소속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선수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