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6일 강원 평창군에 있는 여름배추 재배 현장과 출하 조절 시설을 방문해 생육과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배추는 사계절 작물로 재배되지만,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폭염과 폭우에 매우 취약한데, 올해는 장마가 짧고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여름배추 생산량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 기상청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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