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UAE 비즈니스 포럼' 참석
항만·스마트물류 교류 확대 논의
항만·스마트물류 교류 확대 논의
이번 포럼은 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 대사관 주최로 UAE 정부 및 KEZAD 그룹, 국내외 주요 기업·기관이 참석했으며, UAE 투자정책 소개, UAE 비즈니스 시장 진출 방안, 네트워킹 및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경자청은 이번 포럼에서 부산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 협력뿐 아니라 스마트물류와 친환경 산업 등 미래지향적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국 간 비즈니스 실행 기반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최근 몇 년간 중동 주요 기관과의 실질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경자청은 이런 기조에 맞춰 KEZAD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항과 UAE 간 경제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등 KEZAD, DP World 등 UAE의 세계적 기업과 실무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부산항 신항 및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실질적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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