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오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 41억여원 재산 신고

뉴시스

입력 2025.07.06 19:07

수정 2025.07.06 19:07

모친 공동명의 '반포 아파트' 등 본인 재산 19.6억 신고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헌법재판소장, 헌법재판관, 국세청장 후보자를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헌법재판소장, 헌법재판관, 국세청장 후보자를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남 명의로 총 41억382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6일 국회가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오 후보자는 모친과 공동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지분 15억4257만원, 2009년식 그랜저 차량 321만원, 예금 1억5700만원, 사인간 채권 약 5억6000만원 등 재산 총 19억6387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아파트 전세(임차)권 6억원, 2014년식 짚 랭글러 차량 873만원, 예금 1억6687만원 등 총 8억8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모친은 오 후보자와 공동 소유한 반포동 아파트 지분 12억1202만원과 사당동 아파트 전세 임차권 5억3000만원, 2015년식 아반떼 차량 4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장남은 예금과 가상자산 등 총 1921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1969년생인 오 후보자는 1994년 2월 육군에 입대해 같은 해 8월 일병으로 복무를 마쳤다.
2002년생인 장남은 대학 재학생이어서 입영을 연기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