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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은퇴식' 열리는 잠실 '만원 관중'…두산, 시즌 19번째 매진

뉴시스

입력 2025.07.06 19:07

수정 2025.07.06 19:07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교체된 후 팬들을 향해 인사하는 김재호. 2025.07.06.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교체된 후 팬들을 향해 인사하는 김재호. 2025.07.06.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재호의 은퇴식이 열리는 잠실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경기 시작 18분 전인 오후 5시42분께 모두 팔렸다.

두산의 이번 시즌 19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 선수단은 김재호의 은퇴식을 맞아 'All Time No.1 Shortstop'(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패치가 부착된 모자와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재호는 6번 타자 유격수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초 2사에서 박준순과 교체돼 선수로 뛰는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재호의 은퇴식은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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