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양터널서 승용차 벽 들이받고 불…2명 사망·1명 중상

뉴스1

입력 2025.07.06 21:44

수정 2025.07.06 21:44

청양 정산면 마치리 청양터널 교통사고 현장. (청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청양 정산면 마치리 청양터널 교통사고 현장. (청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6일 오후 6시 27분께 충남 청양 정산면 마치리 청양터널 공주 방향 36번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고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동승자인 70대 여성과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으며, 50대 남성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은 편도 2차로에서 주행 중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터널 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24명과 소방차 8대를 투입해 16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