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6일 오후 8시44분 경기 화성시 팔탄면 한 폐기물 공장에 불이 나 경기소방이 10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인근 위험물 공장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있자 오후 9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단계는 7일 0시56분 해제했으나 아직 완전히 불길을 잡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입된 소방력은 장비 33대와 소방관 89명 등이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공장에는 폐기물 600t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불길이 크게 치솟으면서 40건의 119 신고가 빗발치기도 했다.
경찰 등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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