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로로. (사진 = 어센틱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7/202507070741299562_l.jpg)
어센틱은 파스텔뮤직, SM엔터테인먼트 A&R 출신 김원호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Z세대 록스타'로 통하는 한로로(한지수)를 비롯해 다운(Dvwn), 희규, 구원찬 등이 속했다.
특히, 한로로는 지난 4월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두 번째 내한공연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마운드미디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티스트 IP 및 멀티 레이블 구조 확장에 나선다.
현재 마운드미디어는 정기고, 소유, 송소희 등이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이승윤 독립 레이블 '마름모',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프로덕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 발굴에 앞장서는 '테잎스'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어센틱'의 합류로 레이블 확장 및 음악적 다양성 확보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마운드미디어는 "어센틱은 기존 레이블 색을 유지하면서도 자사가 보유한 유통, 마케팅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어센틱은 또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로로는 오는 8월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을 발매한다. 마운드미디어의 어센틱 인수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동명의 소설을 먼저 발표한 뒤 소설을 배경으로 하는 음악 앨범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소설로 확장되는 가사, 압축된 서사가 담긴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음악·문학적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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