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CU, 가성비 수산 안주 라인업 강화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7 09:24

수정 2025.07.07 09:22

가성비 극대화한 수산 안주 6종 출시 고물가 속 안주 수요 대응 차원

CU가 고물가 대응 차원에서 가성비 수산 안주 라인업을 강화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GF리테일 제공
CU가 고물가 대응 차원에서 가성비 수산 안주 라인업을 강화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가 가성비 수산 안주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에 앞장선다.

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가 수협중앙회와 손을 잡고 이달 선보이는 '피빅 원양산 건오징어 득템'은 7500원에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제품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 및 이상 기후로 수산물의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CU가 선보인 제품은 현재 판매 중인 원양산 건오징어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CU가 판매 중인 동일 중량의 NB제품과 비교 시에도 20% 이상 저렴하다.

결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피빅 원양산 건오징어 득템을 비롯한 CU 초저가 PB(자체브랜드) 득템시리즈 전 품목에 대해 CU Npay카드로 결제 시 카드 기본 할인 20%에 프로모션 특별할인 20%를 더해 총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CU는 이달 '3990 맥반석 말랑 오징어 2종(오리지널, 매콤)'등 3990원짜리 초가성비 수산 안주 5종도 순차 출시한다.

차별화 수산 안주 3종도 내놓는다. 명태채 갈릭 올리브는 스틱 형태로 잘게 찢은 명태채에 마늘과 올리브향을 첨가해 풍미를 높였으며, 레몬 오징어 다리, 매콤 유자 전갱이 역시 상큼함을 배가해 맥주 안주로 페어링하기 좋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이근웅 MD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 고공행진 속에서도 편의점이 특유의 고객 접근성과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한 가성비 제품들을 꾸준히 내놓으며 민생 물가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