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쥬라기 월드' 보면 추첨 통해 '한정판 레고 굿즈' 선물

(CGV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GV는 오는 12~13일 전국 9개 극장에서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방식의 참여형 상영 이벤트 '럭키드로우 상영회'를 3차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럭키드로우 상영회'는 영화 상영 후 스크린을 통해 추첨 좌석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좌석 핀볼 추첨 방식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상영회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은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공되는 영화 굿즈를 현장에서 선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15일 진행된 첫 행사에선 '드래곤 길들이기'를 관람 후 추첨을 통해 관객 20명에게 메인 캐릭터 투슬리스 인형(25cm)을 선물했다. 해당 회차는 CGV의 다면 특별 상영관 스크린X관 예매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투슬리스 인형(45cm)을 선물로 증정한 지난달 28~29일 2차 이벤트에선 대부분의 상영관이 매진됐다.

이번 3차 상영회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극장별로 10명에게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가 제공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한정판 레고 굿즈(리틀 이티-T렉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정진아 CJ CGV IMC팀장은 "럭키드로우 상영회는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 경험에 즐거운 기대감까지 더한 새로운 시도"라며 "고객이 원하는 색다른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