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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에 2000만원 기부..한강 생태계 보호에 사용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걸음 기부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 관련, 총 2억4249만보를 기록 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달성한 탄소 저감 효과는 2만2191㎏이다. 소나무를 최대 3362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키움과맑음 시즌2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키움증권 전 임직원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활동이다. 걸음기부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하루 동안 걸은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동참했다. 걸음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7265명이다. 하루 평균 걸음 기부 수는 800만보였다. 키움증권 임직원 중 임상옥 자금불공정세탁방지팀장이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했다. 매일 3만보를 걸어 총 90만보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전체 목표달성에 따라 환경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라며 “이는 한강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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