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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한 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0p(0.18%) 오른 3059.8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p(0.31%) 내린 3044.78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1억원, 250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75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1.85%), 일반서비스(1.40%), 통신(1.16%) 등이 강세고 건설(-0.79%), 기계/장비(-0.65%), 종이/목재(0.62%)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4.13%), 네이버(3.01%), 삼성생명(2.5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1.19%), 현대모비스(-1.18%), 삼성전자(-0.95%)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6p(0.23%) 내린 777.5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73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 323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7월 중 정점을 지나 완화될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이미 시장이 상당 부분 리스크를 선반영한 상황에서 자동차, 반도체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수출주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시기다"라고 분석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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