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한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 사업 공모에서 '용담호 탐방객 쉼터 조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해 발표 심사를 거쳤다. 이 가운데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진안군은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9억8500만 원 중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용담호미술관으로 사용되던 수천휴게소를 리모델링해 체류형 관광시설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용담호 탐방객 쉼터 조성'은 수변 조망의 최적 입지에 위치해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함께 선정된 '댐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 K-wa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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