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2023년 7월 채상병 사고를 수사한 당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수사 외압을 가한 의혹을 받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관련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으로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 2025.7.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의 정민영 특별검사보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앞에서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가구 등이 배달되고 있다. 2025.7.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관련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으로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 2025.7.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앞에서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박지혜 기자 =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7일 순직해병특검에 출석했다.
순직해병특검은 이날 김 전 사령관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7~8월 채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윗선 외압이 가해지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이른바 ‘VIP 격노설’의 실체를 규명하는 핵심 인물로 꼽힌다.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대통령실 회의 당시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며 격노했고, 이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돌연 언론 브리핑과 함께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는 것이 VIP 격노설의 골자다.
박 대령은 김 전 사령관이 같은 날 본인 사령관 집무실로 불러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전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사령관은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다.
김 전 사령관은 이날 출석에 앞서 ‘박정훈 대령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를 알린 적 없다는 입장은 여전한가’, ‘민간인 신분으로 왔는데 특검 수사에 협조할 계획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