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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노후택시 교체 지원사업 추진

뉴스1

입력 2025.07.07 11:55

수정 2025.07.07 11:55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차령이 경과한 노후택시를 대상으로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양산시 지역 내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중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차령이 오래됐거나 만료 예정인 차량이며, LPG 차량으로 교체 시 대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량은 36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차령이 오래된 차량, 운행 거리가 많은 차량 순으로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시는 7월 중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올 하반기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택시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양산시의 교통정책 안정화 및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 택시 운송사업자의 사업 운영에 대한 어려움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