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여·서산 '행정통합'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

뉴스1

입력 2025.07.07 15:00

수정 2025.07.07 15:00

‘행정통합’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가 7일 부여문화원에서 진행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7/뉴스1
‘행정통합’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가 7일 부여문화원에서 진행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7/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대전시 행정통합의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7일 부여·서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이날 오전 부여문화원 소강당, 오후에는 서산시청 대회의실을 찾아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김민수·김기서·조길연·김옥수·이연희·이용국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장과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양경모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장(도의원)과 이재완 호서대 교수, 부여·서산 지역 리더가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졌다.

양 위원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 되면 부여·서산 지역 현안 사업 추진도 정부 지원 아래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8일까지 주민 설명회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