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25 괴산온마을배움터 실무추진협의회를 열고 학교·마을·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추진협의회는 괴산온마을배움터 실무담당자, 교원, 마을학교 대표, 지자체 관계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이날은 △괴산온마을배움터 사업 운영 보고 △상반기 학교-마을 협력 수업 컨설팅 결과 공유 △학교-마을-지자체 협력 및 정책 연계 방안 △지역 연계 교육과정 내실화와 질 관리 방안 △2026년 사업 방향에 관한 제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괴산온마을배움터는 '삶과 어울리는 느티울 괴산온마을배움터'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마을을 넘나들며 배우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청소년 자치활동, 마을 이해 교육, 돌봄형 마을학교 운영 등 4개 분과(마을교육, 청소년, 마을돌봄,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총 22개 이상의 마을단체와 교육기관이 함께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우관문 교육장은 "괴산온마을배움터는 마을 전체가 교실이 되는 교육의 장"이라며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의미 있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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