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온마을배움터 실무추진협의회 개최

뉴스1

입력 2025.07.07 15:22

수정 2025.07.07 15:22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25 괴산온마을배움터 실무추진협의회를 열고 학교·마을·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25 괴산온마을배움터 실무추진협의회를 열고 학교·마을·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25 괴산온마을배움터 실무추진협의회를 열고 학교·마을·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추진협의회는 괴산온마을배움터 실무담당자, 교원, 마을학교 대표, 지자체 관계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이날은 △괴산온마을배움터 사업 운영 보고 △상반기 학교-마을 협력 수업 컨설팅 결과 공유 △학교-마을-지자체 협력 및 정책 연계 방안 △지역 연계 교육과정 내실화와 질 관리 방안 △2026년 사업 방향에 관한 제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괴산온마을배움터는 '삶과 어울리는 느티울 괴산온마을배움터'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마을을 넘나들며 배우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청소년 자치활동, 마을 이해 교육, 돌봄형 마을학교 운영 등 4개 분과(마을교육, 청소년, 마을돌봄,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총 22개 이상의 마을단체와 교육기관이 함께한다.

마을교육분과 1729만 원, 청소년분과 4180만 원, 마을돌봄분과 1억 500만 원(늘봄 포함), 마을학교분과 6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우관문 교육장은 "괴산온마을배움터는 마을 전체가 교실이 되는 교육의 장"이라며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의미 있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