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청 방식에 전화 접수를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구청 홈페이지)이나 방문(동 주민센터) 신청에 더해 앞으로는 전화 한 통으로도 배출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전화 접수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동별 지정 업체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가상계좌로 수수료를 납부한 뒤 문자로 안내받은 배출 번호를 기재해서 배출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전화 한 통으로 대형폐기물 신고가 가능해져 구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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