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오산스프트웨어고등학교를 개교한다고 7일 밝혔다.
특성화고인 이 학교는 추진 과정에서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로 불렸으나 관할 교육지원청은 학교명을 '경기오산스프트웨어고'로 결정했다.
개교 후에는 스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과, 정보보안과 등 3개 학과, 5학급 규모로 운영된다.
학교 건물은 오산시 궐동 1만4천㎡에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3천800㎡ 규모로 신축된다.
교육청은 이 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거점학교가 되도록 교육과정 설계,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취업 지원 체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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